금니 성분이 어떤 금속들로 이루어지는지, 금니 종류에 따라 무엇이 다른지를 일반적인 사실 범위에서 정리하고 측정으로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함께 찾는 금니 종류·금니 팔라듐·비파괴금분석기도 정리했습니다. 금니 함량 분석 — 금니 매입·시세와 성분 확인.
금니 성분은 금을 중심으로 은, 팔라듐, 백금, 구리, 아연 같은 금속을 섞은 합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순금은 너무 물러 씹는 힘을 견디기 어렵기 때문에 강도와 내구성, 입안에서의 안정성을 맞추려고 여러 금속을 섞어 쓰며, 어떤 금속을 얼마나 섞었는지에 따라 금니의 색과 단단함, 그리고 금 함량이 달라집니다.
금은 입안에서 잘 변하지 않고 가공하기 좋은 성질 때문에 치과 재료로 오래 쓰여 왔습니다. 녹슬거나 변색이 적고 치아 모양에 맞게 정밀하게 만들기 좋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금만으로는 너무 무르기 때문에 다른 금속의 도움을 받아 실제 사용에 맞는 강도를 갖추게 됩니다.
은과 구리는 금의 강도를 높이고 색을 조절하는 데 쓰입니다. 은이 많으면 색이 옅어지고 구리가 많으면 붉은 기가 돕니다. 장신구용 14K나 18K 금에도 은과 구리가 흔히 들어가는데, 치과용 합금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하며 비율은 제품의 용도와 제조사에 따라 다릅니다.

금니 팔라듐은 치과용 합금에서 자주 보이는 성분입니다. 팔라듐은 강도를 높이고 입안에서의 안정성을 돕는 금속으로 알려져 있으며, 귀금속에 속해 값이 있는 금속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금니를 팔 때 팔라듐 함량이 측정되면 이를 계산에 넣는지 여부가 금액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부 치과용 합금에는 백금이 함께 들어가기도 합니다. 백금은 강도와 내식성을 높이는 데 쓰이며 역시 값이 있는 귀금속입니다. 함량은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분석기가 백금을 함께 읽어 낸다면 그 값을 어떻게 다루는지 매장에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금니 종류는 금 함량이 높은 것과 낮은 것, 팔라듐 같은 다른 귀금속 비중이 큰 것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치과 재료는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쓰여 왔고 시기에 따라 많이 쓰인 재료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같은 금니라도 언제,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에 따라 성분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금니의 색만 보고 성분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노란빛이 강해도 구리가 많아서일 수 있고, 옅은 색이어도 팔라듐이나 은이 많아서일 수 있습니다. 같은 색이라도 금 함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을 알고 싶다면 측정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금색을 띠지만 금 함량이 낮거나 거의 없는 치과 합금도 있습니다. 이런 보철물은 측정해 보면 금 비율이 낮게 나와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은색으로 보이는 보철물 중에도 팔라듐 같은 귀금속이 들어간 것이 있어, 색만으로 값어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금니 성분은 XRF 분석기로 녹이지 않고 측정하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엑스선을 쏘아 돌아오는 신호로 원소별 비율을 읽어 내므로 금, 은, 팔라듐, 구리 같은 성분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정 결과는 퍼센트로 나와 손님도 화면을 보며 어떤 금속이 얼마나 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XRF는 표면 위주로 읽기 때문에 금니 표면과 내부 성분이 다르면 결과가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또 굴곡이 많은 모양 때문에 측정 창에 고르게 닿지 않으면 수치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넓은 면을 골라 재고 여러 위치의 결과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신뢰도를 높입니다.
금니에 붙은 치아 조각이나 접착 재료는 금속이 아니어서 측정값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측정 창에 이물질이 걸리면 금속 비율이 실제와 다르게 나올 수 있어, 매장에서는 이물질이 없는 면을 골라 측정합니다. 측정 전 상태를 살피는 과정이 결과의 정확도를 좌우합니다.
금니 가격은 금 함량에 크게 좌우되고, 매장에 따라 팔라듐이나 백금 같은 다른 귀금속도 반영합니다. 같은 무게라도 금이 많은 금니와 적은 금니는 금액이 다르며, 다른 귀금속의 반영 여부에 따라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성분을 알면 금액 설명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만든 금니는 지금과 다른 재료가 쓰였을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많이 쓰인 합금이 달랐고 치과마다 쓰는 재료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부모님 세대의 금니와 최근 금니를 함께 측정해 보면 성분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하나씩 따로 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신구 금은 14K, 18K처럼 금 함량이 정해진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니는 치과 재료로서의 성능이 우선이라 금 함량이 이런 기준에 딱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신구는 각인으로 함량을 짐작할 수 있지만 금니는 측정 없이 알기 어렵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측정 결과에서 금 비율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팔라듐과 백금, 은의 비율도 함께 보면 금니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금 비율이 낮고 팔라듐이 높다면 팔라듐 계열 합금으로 볼 수 있고, 금이 높으면 금 위주의 합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측정 결과를 사진이나 출력물로 남겨 두면 다른 매장과 비교하거나 나중에 다시 확인할 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여러 개의 금니를 가지고 있다면 각각의 성분을 기록해 두면 어떤 금니가 값어치가 큰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기록은 금액 비교의 근거가 되어 줍니다.
금니 성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상담에 들어가면 매장의 설명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금속이 들었는지, 그중 무엇을 계산에 넣는지 물어보면 금액이 정해진 근거가 분명해집니다. 궁금한 점을 구체적으로 물을수록 상담이 빠르고 명확해집니다.
한 사람의 입안에서 나온 금니라도 치료 시기와 치과가 달랐다면 성분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앞니 쪽과 어금니 쪽에 쓰이는 재료가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개를 가지고 있다면 하나로 묶어 짐작하기보다 하나씩 따로 측정해 성분을 확인하는 편이 실제 값어치를 아는 데 훨씬 정확합니다.
금니는 금에 은, 팔라듐, 백금, 구리 같은 금속을 섞은 합금이며 종류와 시기에 따라 성분이 다릅니다. 색만으로는 성분을 알기 어렵고 측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측정할 때는 이물질과 굴곡을 피해 여러 위치를 재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을 알면 금니 가격의 근거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을 중심으로 은, 팔라듐, 백금, 구리, 아연 같은 금속이 섞인 합금인 경우가 많으며 비율은 제품마다 다릅니다.
팔라듐은 귀금속에 속해 값이 있는 금속이지만, 매입 금액에 반영하는지는 매장마다 다릅니다.
일부 은색 보철물에는 팔라듐 같은 귀금속이 들어 있을 수 있어 측정해 보아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XRF 분석기로 녹이지 않고 원소별 비율을 측정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며, 여러 위치를 재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